7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. 다만 수입 감소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

한국의 10월 무역수지는 수출이 연속 감소했지만 에너지 ·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폭이 더 커지면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.산업통상자원부 1일 수에 따르면
수출이 10월 연속 감소했지만 에너지 ·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폭이 더 커지면서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.

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무역수지는 16억 3000만 달러 흑자였다.무역수지는 작년 3월부터 15개월간 적자를 유지하다 6월에 흑자로 돌아섰다.

7월 수출은 503억 3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.5% 줄었다.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10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는데, 하락폭이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의 뒤를 잇고 있다.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7월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34% 줄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.

7월 수입액은 487억 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5.4% 줄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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